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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가치 상향될 것... 목표주가 10만원↑-다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09:15

수정 2023.09.19 09:15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연내 레이저티닙 임상 성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레이저티닙의 가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연내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3상 중간 데이터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기될 것이며, 레이저티닙의 가치 상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24년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 성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지수 연구원은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는 임상1a상에서 졸레어(노바티스) 대비 높은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을 완료했다”며 “현재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b상을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시 졸레어 불응 환자까지도 커버 가능해져 미충족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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