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남구 송도동에 조성 중인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수상 60척, 육상 14척 등 74척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이 다음달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관리동 1동과 스키퍼(선장) 등 선원들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현재 포항에는 동빈내항(55석선), 두호마리나(14선석), 연암마리나(10선석), 양포마리나와 북구 방석마리나에 각각 36선석과 6선석 등 총 121선석의 정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형산강 요트 마리나가 준공되면 총 195척을 정박할 수 있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편하고 안전하게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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