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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가족긴급보호 모바일 앱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1:21

수정 2023.09.19 11:21

실시간 위치 조회·유해사이트 차단 등 제공
KT스카이라이프 모델이 가족긴급보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 모델이 가족긴급보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가 실종, 유해사이트 등으로부터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및 부가서비스를 선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 같은 기능을 담은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OS는 보호자사 보호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특정시간 자동 위치알림, 배터리 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앱별 사용시간, 차단관리 및 유해·악성사이트를 차단·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모두 각각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유해·악성 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SOS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요금제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향후 SOS 스마트폰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SOS는 내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특화 서비스다"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 치매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 자녀들의 통학과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안전, 안심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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