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골프존, 남자 AG 국대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 출격 '스크린 스페셜 매치'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1:14

수정 2023.09.19 11:16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 개최
9/20(수)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
PGA 임성재, 아마추어 조우영, 장유빈 출격
필드에서 볼 수 없던 스크린 골프 대결로 다양한 매력과 볼거리 선사
CJ그룹과 파트너십 통해 주최

골프존이 오는 9월 20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자 골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 스크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이 오는 9월 20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자 골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 스크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안게임 이전 국가대표들끼리의 색다른 대결이 팬들을 찾아간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사이자 임성재 선수의 메인 후원사인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9월 20일(수) 오후 5시 30분,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의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을 개최하고 라이브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개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공식 코스이자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사 잭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CC)으로 치러진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사진 = 연합뉴스)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사진 = 연합뉴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전 경기 출전을 달성한 임성재 프로와 올해 한국 남자 골프에 아마추어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 우승자 조우영, 8월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장유빈까지 세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필드에서 보기 어려운 숨겨둔 스크린 실력과 매력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존 최초로 대한체육회 및 CJ와 연계해 개최되는 스크린 골프 매치로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대회 상금은 한국 골프 발전과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대한골프협회(KGA)에 우승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 경기 당일 현장 갤러리 입장도 진행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골퍼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뉴스1) = 장유빈이 27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80타로 전가람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이 확정된 뒤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KPGA 제공) 2023.8.27/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 장유빈이 27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80타로 전가람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이 확정된 뒤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KPGA 제공) 2023.8.27/뉴스1 /사진=뉴스1화상

왼쪽 조우영과 오른쪽 장유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 조우영과 오른쪽 장유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CJ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크린에서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의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과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흥미로운 스크린 대결을 즐겨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이벤트 대회를 꾸준히 기획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J X Team Korea Invitational with GOLFZON’은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라이브로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와 유튜브 골프존 채널, JTBC골프,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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