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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기업은행, 유럽 진출 희망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3:29

수정 2023.09.19 13:29

독일 IR, 데모데이 참여
‘IBK창공 글로벌(유럽)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독일 KIST 유럽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창공 글로벌(유럽)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독일 KIST 유럽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범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은 기업은행이 독일 잘란트 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AC 등의 공동 심사를 거쳤다.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첨단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벤처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9월 4일부터 2주간 해외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6일 독일로 가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하고 있다.
현지 일정은 24일까지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용의 성과를 토대로 IBK창공 글로벌(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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