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는 보이넥스트도어와 함께 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옆집 소년들'을 뜻하는 팀 명처럼 옆집 마당을 들여다보는 듯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로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인터뷰에서는 생활 공간과 내면의 세계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방'에 담긴 이야기가 오갔다. 성호는 "방문을 열었을 때 팬분들이 보내준 사진이 가장 먼저 보인다"며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진들을 빼곡히 걸어뒀다"고 했다. 리우는 간직하고 싶은 집에서의 추억에 대해 "멤버들과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았을 때다. 그날의 분위기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명재현은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더 잘해야겠다고, 잘하고 싶다고 늘 다짐한다"고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태산은 10년 뒤 팀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10년 뒤에도 절대 변치 않는 편안한 친구들이 될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그런 사이"라며 단단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한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으려고 한다. 요즘에는 인디 팝을 많이 듣고 있다"고 음악적 취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운학은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끼리 자유롭게 놀자고 이야기한다며 "보이넥스트도어가 무대 위에서 가장 잘 노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타이틀곡 '뭣 같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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