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내달 7일 개최…총상금 1500만원

[서울=뉴시스] 제1회 콜텍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콜텍문화재단 제공) 2023.09.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재단법인 콜텍문화재단은 내달 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제1회 콜텍 직장인밴드 경연대회(콜직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콜직밴은 '세상을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콜텍문화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일과 음악을 병행하는 직장인 밴드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재단은 "직장인 밴드를 육성, 생활 속의 즐기는 음악 문화를 만들어 대중문화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콜직밴은 지난 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고 총 70팀의 직장인 밴드가 지원했다. 이 중 참가 영상 등 경연 신청 자료를 심사해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는 안티츄츄, 블랙로즈, 그림, 밴드 1803, 메카닉, 세이트, 천기누설로 총 7팀이다.

콜직밴은 참가팀 7팀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다. 게스트로 1980년대 '안개의 도시'로 사랑을 받은 그룹 H2O가 출연해 록 그룹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내달 7일 오후 4시부터 등촌동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직장인밴드경연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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