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실현 관점의 브랜드 굿즈 디자인’ 주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대학생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대학생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신한카드가 친환경 디자인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와 함께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대학생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KDM+)는 잠재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을 선발, 유수 국내외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대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지속가능성, 가치소비 키워드 아래 ‘ESG 관점의 브랜드 굿즈와 고객경험 디자인’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조사를 통한 핵심 컨셉 도출부터 브랜드 네이밍, 제품 및 패키지 개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브랜딩을 개발했고 신한카드 소속 디자이너들이 단계마다 멘토링을 제공했다.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리사이클링이나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굿즈를 메인 아이템으로 가드닝 키트, 트래블 굿즈, 1인 가구를 위한 홈트레이닝 세트 등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최고상은 가드닝 키트를 개발한 1조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에는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김남준 부사장, 한국디자인진흥원 조두현 역량강화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많이 나올 수 있었다”면서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한 친환경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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