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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만원?···카카오페이證으로 주식 넘겨볼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6:38

수정 2023.09.19 16:38

오는 12월 15일까지 행사 진행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옮기면 최대 1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9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까지 타 증권사 계좌에 있는 국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옮겨 거래하면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진행한 ‘미국주식 옮기기’ 행사에 이어 그 범위를 국내 주식까지 확대한 셈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순입고 금액 1000만원 이상이면 자동 참여되며, ‘미국주식 옮기기’ 참여자도 다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거래된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미국주식 옮기기’ 거래 혜택으로만 인정된다.

타사 국내 주식 순입고 1000만원당 1만원, 미국 주식 순입고 1000만원당 2만원씩 지급한다. 최대 순입고 금액은 1억원이다.

국내, 미국 주식 각각 개별적으로 혜택이 적용돼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순입고액 기준 오는 2024년 1월 15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입고 주식 평가금액 하락으로 인한 잔고 감소는 조건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기간 중 주식 입고 후 거래까지 하면 혜택이 1.5배에서 최대 5배까지 늘어난다. 최대 150만원이 주어지는 셈이다.
국내외 주식 누적 거래 금액 합산 1000만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한다.

보상은 행사 종료 후 사용자 종합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가 국내 주식 투자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를 계기로 이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보다 폭넓은 투자 경험을 쌓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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