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9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남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회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2억원(6.31%) 늘어난 7281억원(일반회계 6967억원, 특별회계 313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남구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남구 주민자율방역단 지원 조례안, 남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스토킹방지 및 피해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모두 원안 가결돼 공표를 앞두고 있다.
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울산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도 의결했다.
이정훈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 등으로 지역경제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이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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