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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소비자 42.1%, 대형마트서 '쇼핑 삼매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7:16

수정 2023.09.19 17:16

'온라인' 4명 중 1명(24.3%) 꼽아 2위 기록 전통시장은 13.6%로 3위
카드고릴라 제공
카드고릴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추석을 앞두고 국내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 추석 장보기는 어디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3주간 실시했으며, 총 86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위는 42.1%(362표)가 꼽은 ‘대형마트’가 차지했다.
‘온라인’이 24.3%(209표)로 2위, ‘전통시장’이 13.6%(117표)로 3위에 올랐다. ‘백화점’, ‘편의점’은 각각 9.1%(78표), 7.3%(63표)를 얻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으며 ‘농수산직판장’은 3.6%(31표)에 그쳤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2파전에 온라인이 새롭게 가세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관련 가맹점에서 혜택을 주는 카드, 플랫폼 자체 할인, 카드사 이벤트, 정부 지원 등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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