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지수가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깜짝 출연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은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예상치 못한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수는 극중 유명 무당(박정민)이 모시는 선녀를 연기했다. 강동원 일행과 무당이 만나는 장면에서 공중에 둥둥 떠 있는 선녀로 등장한다.
김성식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 시사회에서 “선녀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다가 지수를 떠올렸다"며 "운이 좋게 스케줄이 맞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지수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제훈와 영화감독 윤성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마침표를 찍은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았다. 이제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수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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