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원조교제 출산과 아동학대 논란이 불거진 드라마 '7인의 탈출' 관련해 항의성 민원이 접수됐다.
19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SBS TV 금토극 '7인의 탈출'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총 9건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당 민원 내용을 검토한 후 심의 안건에 상정할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첫 회에서 금라희(황정음 분)가 딸 방다미(정라엘 분)를 폭행하는 장면, 고교생인 한모네(이유비 분)가 원조교제를 하고 학교에서 출산하는 장면 등이 그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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