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이 '금쪽 상담소'에서 결혼 고민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공개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코미디계 레전드 심현섭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심현섭은 "가장 큰 고민은 결혼, 환갑 때도 혼자 살면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을 밝혔다. 전성기 시절에는 거절할 정도로 많은 소개팅 제안이 왔지만, 53세가 된 지금은 주눅이 들었다고. 심현섭은 "자신이 없어졌다, 누가 나한테 올까"라며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 박사는 50세가 넘어서 결혼을 못한 이들을 '황혼 솔로'라고 한다며 50세까지 미혼이면 평생 미혼일 가능성이 꽤 높다고 전했다.
이에 심현섭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만 50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소개팅까지 합하면 결혼을 위한 만남이 100번이 넘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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