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9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 상장한 식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가 12.33% 폭등했다.
이날 미국증시에 데뷔한 인스타카트는 12.33% 폭등한 33.70달러를 기록했다. 상장가는 30 달러였다. 인스타카트는 장중 한때 40% 폭등하기도 했다.
지난주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상장에 이어 인스타카트도 상장에 성공함으로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인스타카트는 2012년 설립된 미국 최대 식품 배달업체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스타카트에서 한 달에 약 317달러(42만원) 이상을 쓰는 활성 고객 수는 770만명에 달한다. '미국판 마켓컬리'인 것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