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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리투아니아에 바이오 분야 경제사절단 파견

뉴시스

입력 2023.09.20 06:03

수정 2023.09.20 06:03

'LSB2023'서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부스 마련해 지원사격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바이오포럼인 'LSB(Life Sciences Baltics) 2023'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LSB 2023은 전 세계 40개국에서 800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발트 최대규모의 바이오 포럼이다. 60여 개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전시회와 50여 명의 연사가 함께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B2B 파트너십 등으로 구성된다. 로슈(Roche), 써모피셔(ThermoFisher)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첫날 산업부는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한국·리투아니아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한국 측은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하여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리투아니아 측은 리투아니아 바이오협회를 비롯해 리투아니아 바이오업체가 참여한다.

리투아니아 바이오협회는 2022년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에 참석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한국바이오협회와의 교류를 이어나간다.


이후 콘퍼런스에서 한국 바이오산업 세션이 열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주요정책, 우리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등을 공유한다.


행사 양일간 설치되는 한국관에는 엔세이지, 에스엔에스랩 등 한국기업 부스 및 한국바이오협회 부스뿐 아니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엑스포 부스가 마련돼 엑스포 유치 지원사격에 나선다.


산업부는 리투아니아와의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트렌드가 되어가는 K-바이오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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