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상장 첫날 25% 폭등하며 기염을 토했던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주가가 3일 연속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RM은 전거래보다 4.88% 급락한 55.17 달러를 기록했다.
ARM은 전일에도 4.53%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ARM은 3일 연속 급락했다.
이는 상장 당시의 흥분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ARM이 3일 연속 급락함에 따라 주가는 55 달러 대로 내려왔다. 이는 상장가인 51 달러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지난 14일 뉴욕증시에 데뷔한 ARM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를 만끽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이어 월가의 반도체 랠리를 이끌 것이란 기대로 25% 가까이 폭등했었다.
그러나 이 같은 흥분이 가라앉자 주가가 3일 연속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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