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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영 '무빙' 조인성 행방 공개된다…주역들 "너무 감사해" 인사

뉴스1

입력 2023.09.20 08:53

수정 2023.09.20 08:53

디즈니+ 무빙 제공
디즈니+ 무빙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무빙'이 엔딩을 맞는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은 20일 18회, 19회, 20회를 공개하고 7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주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정원고로 들이닥친 북한 기력자들과 모두가 마주한 가운데,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대격전이 일어날 예정이다. 특히 종적을 감췄던 두식 역의 조인성의 행방 역시 밝혀질 예정. 마지막 회차에서 또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매주 '무요일'을 외치며 끝까지 작품을 사랑해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해 '무빙'의 주역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무빙'의 연출을 맡은 박인제, 박윤서 감독은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담백하지만 누구보다도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웹툰 원작의 작가이자,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각본에 도전한 강풀 작가는 "'무빙'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의 눈물을 흘리는 캐릭터도 함께 그려내 마음을 전했다.

매 회차별 눈부신 열연으로 극을 가득 채운 배우들 역시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의 명대사를 이용한 재치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류승룡은 "'무빙'이 여러분의 쓸모가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극중에서 자신의 쓸모에 있어서 한참을 고민하던 주원의 명대사를 활용한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성과 함께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인 한효주 역시 "여러분은 어쩌다 '무빙'을 만나서.. 죽을 것 같아서요"라며 대사를 인용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무빙'이란 두 글자로 이행시를 지어 인사말을 전한 이정하, 곧 있을 추석에 온가족이 다함께 '무빙'을 즐기셨음 좋겠다고 전한 김도훈, 여기에 류승범, 김성균, 고윤정, 김신록 역시 시청자들을 향한 남다른 애틋함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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