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 들어 3번째 공공분양 주택 '뉴:홈' 사전 청약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공공분양주택 3295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은 하남교산(452가구)과 안산장상(440가구), 서울 마곡 10-2 등(260가구)에서 1152가구가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59㎡ 기준으로 하남교산 4억5639만원, 안산장상 2억9303만원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3가구) 등에서 1225가구가 풀린다.
추정 분양가는 59㎡ 기준으로 인천계양 3억8000만원~3억9000만원대, 구리갈매역세권 4억5642만원이다.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받을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뉴홈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285가구), 군포 대야미(346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 등 918가구다.
군포대야미 뉴홈의 추정 보증금은 59㎡ 기준 7952만원, 임대료는 60만8000원이다. 남양주진접2 추정 보증금은 6931만원, 임대료는 56만원이며 구리갈매역세권의 경우 추정 보증금이 9131만원, 임대료는 60만6900원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다음달 16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당첨자는 11월2일 서울 마곡10-2부터 발표한다.
올해 마지막 뉴홈 사전청약은 12월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대방동 군부지, 마곡 택시차고지 등에서 사전청약 물량이 풀린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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