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D.P.) 시즌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배나라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로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배나라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배나라는 '디.피.2'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으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군대 내 괴롭힘으로 탈영할 수밖에 없었던 장성민의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블랙의 신부' 김정민 감독이 연출하는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앞서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모았다.
배나라는 극 중 서도영(김영광 분)의 충성스럽고 우직한 부하 권오재 역할을 맡는다.
한편 '악인전기'는 오는 10월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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