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최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지역구 사무소를 개소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그는 개소식에서 검증된 일꾼을 자부하면서 '확장을 통한 혁신'을 제안했다.
그는 "검증된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일꾼, 더 나은 마포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큰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마포, 서울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마포를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초 마포갑 당협위원장 신청을 하면서, 마포를 중심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지역 활동 상황을 설명했다.
최 의원 개소식에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주호영·윤상현·안철수·강대식·유의동·김성태·이용호·권명호·태영호·이종성·허은아·지성호·윤주경·최영희·김선동·지상욱 등 전현직 의원 30여명도 참석했다.
최 의원은 최근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마포갑에 지원했지만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 지역을 보류 지역으로 남겨뒀다.
여권에서만 현역 의원 3명이 마포갑 지역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사고 당협 공모에서 경쟁했던 이용호 의원, 입당 절차를 밟고 있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도 마포갑 공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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