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김동전' 멤버들이 대환장의 '웃참'(웃음 참기) 챌린지에 나선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54회는 사상 첫 해외 촬영인 홍콩에서 뜻밖의 행운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최고급 풀코스를 건 웃참 챌린지를 펼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웃참 챌린지는 타깃이 된 멤버가 나머지 네 명의 웃음 공격을 참아야 하는 게임으로 주우재는 규칙을 듣자마자 "T형 인간에게 최적화된 게임"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후 멤버들은 첫 번째 사냥감 타깃이 된 홍진경에게 소중한 꿀단지처럼 애지중지하게 보관하던 사진을 하나 둘 꺼내 보여주기 시작한다.
특히 주우재는 "인생이 쓰다", "오늘 점집에 손님이 좀 많았어요"라며 즉석에서 만든 제목과 함께 몰래 촬영한 멤버들의 사진을 대 방출해 멤버들을 파안대소하게 한다. 이에 홍진경은 얼굴을 구겨가며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이 정도면 반칙 아냐?"라고 언성을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후에도 주우재는 두 번째 타깃이 된 김숙을 향해 "숙이 누나는 30초 안에 끝낼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단 한 장의 사진으로 김숙을 녹다운 시킨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가 과거 사진 맛집으로 웃음 핵폭탄을 터트린다. 김숙은 "조세호 진짜 세"라는 말과 함께 폭풍 웃음을 내뿜어 조세호 사진의 강력한 한 방을 인증한다고. 우영 또한 코앞에서 본 사진을 보자마자 물을 폭포수처럼 내뿜어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급기야 주우재는 "한 달 치 웃음 할당량 오늘 다 쓴 거 같아"라면서도 웃음으로 말을 잇지 못해 웃참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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