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 등 여행심리 회복 캠페인 , 호텔 · 금융 · 쇼핑 등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 이벤트 및 프로모션,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항공편을 탑승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개월동안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여객 노선 네트워크 확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운항 · 캐빈 승무원 훈련 지속,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제공 등 친환경 ESG경영 강화, 차세대 친환경 · 고효율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등으로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도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