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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이솜 "강동원 보면서 많이 배워…이제 친해지는 중" [N인터뷰]②

뉴스1

입력 2023.09.21 12:36

수정 2023.09.21 12:36

이솜(매니지먼트mmm 제공)
이솜(매니지먼트mmm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솜이 강동원과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솜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솜은 강동원과 호흡에 대해 "워낙 만나 보고 싶었던 선배님이고, 두 번째 만남인데 또 만나게 되어서 기대가 많이 있었는데 워낙 선배님이 사람이 좋으시니까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셨다"라며 "캐릭터 몰입하는 걸 보면서 옆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많이 친해지진 못했지만 시즌2를 하게 되면 그때 즈음 더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이어 "제가 낯을 워낙 가리기도 하고, 선배님 역시도 빨리 친해지는 스타일은 아니신 것 같더라"며 "워낙 아우라도 있으시고 해서 '선배님 괜찮으세요' 한 마디씩, 용기를 내서 한 거라서 막 지금 점점 더 친해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상황에 대해선 "선배님과 달리는 신들이 많았는데, 선배님은 달리는 것 포함 액션신도 있어서 저는 '헥헥' 거렸다"며 "안 힘드냐고 하니까 전혀 힘들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 제가 따라가는 거였으면 더 힘들지 않았을까"라고 돌아봤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후렛샤, 김홍태 작가의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다.
이솜은 천박사와 함께 진짜 사건에 뛰어든 유경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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