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 김천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 주관했다. 기관별 협력기업과 기관의 소재지인 경북 기업들의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비롯한 공단 및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과 지역기업 등 약 100명이 참석했고, 중소기업 기술보호 핵심수칙 및 관련법령 교육과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설명회,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의 직접적인 기술보호 활동과 ESG경영도입을 지원을 위해 기업별 1:1 기술보호 상담 및 전문기관의 맞춤형 ESG경영 컨설팅 등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기술보호 설명회가 중소기업의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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