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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서울대병원, SR과 감사업무 선진화 '맞손'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2 13:51

수정 2023.09.22 13:51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왼쪽 첫번째), 서울대병원 박경오 상임감사(가운데), SR 박진이 상임감사가 지난 21일 서울대병원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공.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왼쪽 첫번째), 서울대병원 박경오 상임감사(가운데), SR 박진이 상임감사가 지난 21일 서울대병원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대병원, SR이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대병원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전략을 공유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의 청렴성과 국민체감도를 향상하고 민간부문에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감사업무 선진화는 물론 청렴문화 정착에 공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치과병원 채성령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자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역량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대병원, 근로복지공단과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감사업무 협업체계 구축으로 반부패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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