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추돌사고로 대형 트럭 사이에 끼인 승용차 처참, 60대 의식없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2 14:22

수정 2023.09.22 14:22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정교차로 인근서 발생
동승한 2명은 경상으로 전해져
22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청량IC 방면으로 향하던 발생한 3중 추돌사고 현장. 대형 트럭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형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2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청량IC 방면으로 향하던 발생한 3중 추돌사고 현장. 대형 트럭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형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져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2일 오전 9시 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덕정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대형 트럭(특수장비차량)과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보조석에 앉았던 60대 여성 1명은 부상 정도가 매우 심해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50대와 20대는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두왕사거리에서 청량IC 방면으로 달리던 대형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했고, 뒤를 따르면 다른 대형 트럭이 다시 승용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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