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남보라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로 잘 알려진 남보라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남보라는 부모님, 동생들과 함께 먹을 만두를 빚었다. 무려 100개를 순식간에 뚝딱 만드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만두 뿐만 아니라 남은 재료로 동그랑땡까지 만들며 요리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MC 붐이 남보라를 향해 결혼하면 다복하게 자녀를 많이 낳고 싶은지 물었다. 13남매의 장녀로 자란 남보라의 대답에 궁금증이 높아졌다.
남보라는 "제가 엄청 많은 형제 속에 자라서 솔직히 많은 건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남보라는 "그래도 한 4명 정도? 적당히 4명 정도가 좋을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박수홍이 "보건복지부에서 상을 드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다복한 것도 집안 내력"이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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