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조항조가 박현빈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故 손목인 작곡가 특집이 펼쳐졌다.
조항조는 손목인 덕분에 스타가 됐다고 한다. 록 밴드로 데뷔하고 긴 무명을 겪으며 힘들어하던 조항조에게 트로트를 권유했다고. 조항조는 4년 전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때 박현빈과 성악을 전공한 박현빈의 형에게 졌다. 조항조는 "이번엔 박현빈 혼자 나오지 않았냐"며 복수를 다짐했다.
조항조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조항조는 "연장자로서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조항조는 멋진 난타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새로운 모습을 봤다. 야성미가 있다"고 감탄했다. 명곡판정단의 투표 결과 조항조가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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