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한 자리에 모인 2세대 아이돌들이 하나같이 강호동을 따라 해 웃음을 줬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가수 산다라박 이홍기 정용화가 출연했다.
소녀시대 샤이니 FT아일랜드 2NE1 씨엔블루 등 2세대 아이돌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용화는 "제가 데뷔 14년 차인데 여기서 제일 막내다"고 말했다. 이들은 활동 시기가 많이 겹쳤다. 키는 "어딜 가나 마주쳤다"고 말했다. 태연은 "하지만 너무 바빠서 일하면서밖에 못 봤다"고 말했다. 키는 "추석 특집 이럴 때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계속 얘기했다. 너무 반가웠다"고 추억에 잠겼다.
산다라박은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정용화는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의 도시'는 정용화의 자작곡이라고 소개했다. FT아일랜드도 최근 컴백했다. 붐은 이홍기의 생목 라이브에 감탄했다. 키는 "그때 당시 예능은 정말 정글이었다. 새벽 4시에도 부를 줄 알아야 했다"고 말했다. 태연은 "항상 '한 번 볼까?'라고 했다"라며 강호동을 따라 했다. 키도 "시청자는 저녁 6시야"라며 강호동의 명대사를 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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