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일원서 26일까지
체험 콘텐츠 활용한 참여형 축제로 잠재소비자 공략
체험 콘텐츠 활용한 참여형 축제로 잠재소비자 공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Young & Beauty : 경산에 美치다!'
경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3 K-뷰티 페스타'를 개최한.
'K-뷰티 페스타'는 도내 뷰티산업의 성과와 지역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일반적인 박람회 형식을 벗어난 참여형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의 동아리 축제 '들풀제'와 함께 진행, 관심을 끈다.
지역 뷰티기업 및 유관기관 홍보관 50여개, 유명 인플루언서의 뷰티 & 토크쇼, 뷰티 상품 할인마켓, 렛미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퍼스널 컬러와 피부 및 두피진단, 포맨 프로그램, 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MZ세대는 물론 도민들에게 지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북 뷰티산업의 브랜드 가치가 K-뷰티뿐만 아니라 세계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는 콘텐츠 개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도 "K-뷰티의 메카로 거듭나는 화장품 중심도시 경산에서 도내 최초로 열리는 뷰티 산업형 축제에 관람객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전국 유일의 화장품 생산·연구·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화장품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전방위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유일의 화장품 특화도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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