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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 음식문화 박람회' 10월 9일 개막...관람객 참여 축제로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5 09:38

수정 2023.09.25 09:38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7~9일 개최
'2023 수원 음식문화 박람회' 10월 9일 개막...관람객 참여 축제로 진행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진행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5000원 이하로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제과협회),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농산물식품임가공협회), 수원약과 만들기(조리사협회) 등을 할 수 있고, 전시홍보관은 음식문화거리관, 음식문화역사관, 상수도홍보관, 뷰티페스타 홍보관 등으로 채워진다.

수원시는 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관련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스 운영에 관한 모든 과정(기획·홍보 마케팅 등)에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업체를 선정할 때는 수원시 소재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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