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이란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DB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회사 고유의 인재육성제도인 ‘드림빅(DreamBig) 인재양성제도’를 수립해 운영하며 전문지식ꞏ기술 및 실전직무경험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R(관계·Relationship)을 주제로 소통특화 프로그램(가족간, 동기간, 세대간, 부서내 소통)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합한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표 DB손보 대표이사는 "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직원들의 역량이 곧 핵심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의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역량중심 인사운영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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