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20여분 만에 가스관 밸브 잠금, 복구 작업 중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아 인명 피해 등은 없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8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성남대로 인근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도시가스 공급업체 측은 신고 접수 후 20여분만에 파손된 가스관의 밸브를 잠가 더 이상의 가스 누출은 일어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직원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 주변 도로 100여m 구간을 통제, 시민들 접근을 막았다.
경찰은 성남대로 불정교사거리~금곡사거리 300여m 구간의 왕복 8개 차로 중 6개 차로를 통제하고, 2개 차로를 이용해 양방향으로 차량을 통행시키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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