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방소멸 위기극복"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뭉쳤다

뉴스1

입력 2023.09.25 17:48

수정 2023.09.25 17:48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괴산군 제공)/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심각한 인구감소 문제로 존립의 기로에 선 전국 자치단체들이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대안 마련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25일 충북 괴산군 등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괴산군과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등 충북 6개 시군을 비롯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초대 협의회장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들에게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고, 창립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송인헌 괴산군수가 맡았다.


이날 초대 협의회장에 선출된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10년간 10조원 규모의 지방소멸기금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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