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에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불암, 김혜자가 함께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어머니 김혜자부터 국민 아버지 최불암까지 드라마 '전원일기'의 김회장 부부가 동반 출연해 감동을 안겼다.
앞서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온 김혜자가 최불암을 마중 나간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김회장네를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혜자에 이어 최불암까지 등장하자 식구들은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가워하기도.
작년 10월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왔던 최불암은 "내가 너무 미안하구나, 진작 와서 들여다봤어야 했는데"라고 미안해하며 식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김혜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최불암을 마중 나갔지만, 퉁명스럽게 맞이한 최불암의 태도에 서운했다고 식구들에게 털어놓으며 여전한 부부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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