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레이디 제인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레이디 제인은 한 방송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MC였던 임현태와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10살 연하의 남편 임현태는 "눈앞에 하얀 도화지라면 거기에 레이디 제인밖에 없었다, 본능적으로 달려갔다"라고 고백, 임현태는 아이돌 빅플로 시절부터 레이디 제인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 임현태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레이디 제인은 작년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임현태가) 몸만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결혼 전, 신혼집이라 생각하지 않고 마련한 집이었다고. 이어 레이디 제인이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감각적인 신혼집이 감탄을 자아냈다.
임현태는 레이디 제인이 자는 동안 먼저 일어나 집안 살림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임현태는 "내가 다 해놓으면 아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되고, '현태랑 결혼하길 잘했어'라는 생각을 매일 가질 수 있으니까, 자기만족도 있고 자기(레이디 제인)를 위해서 하는 것도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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