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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1만6천여 개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6 12:00

수정 2023.09.26 12:00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1만6039개의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추석연휴(9.28.∼10.3.)를 맞아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을 하루 전인 27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행안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동안 행정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국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공유누리'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명절 무료개방 주차장’을 검색해 위치, 일자별 개방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길찾기 서비스(내비게이션)로 이용할 수 있다.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형식으로 개방해 민간 활용도를 높인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첫 명절이자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함께 여행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료개방 공공주차장으로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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