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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위하준 "조직의 보스지만 첫사랑엔 순수" [N현장]

뉴스1

입력 2023.09.26 12:41

수정 2023.09.26 12:41

배우 위하준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감독 한동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2023.9.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위하준이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감독 한동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2023.9.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위하준이 '최악의 악'에서 분한 정기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극본 장민석/연출 한동욱) 제작발표회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와 한동욱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강남연합조직 보스 정기철 역을 맡은 위하준은 "조직의 보스다 보니 카리스마도 필요했다"라며 "정기철은 굉장히 냉혈했다, 두뇌회전도 빠르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남들이 봤을 때 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 힘든 인물로 나타내고자 했다"라면서도 "첫사랑 의정(임세미 분)을 만났을 때 만큼은 기철 내면의 순수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로지 한 청년으로 다가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악의 악'은 1990년대 강남을 중심으로 한·중·일 마약 트라이앵글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악바리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범조 조직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오는 27일 오후 4시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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