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국내 및 외국 관광객들의 명소로 알려진 명동에 K 분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쿨푸드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매장은 2층부터 4층까지 3개 층으로, 홀 및 배달 주문 모두 이용 가능하다. 2층과 3층 홀은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K 분식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3만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 월 1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말 중국 황금 휴일(9월29일~10월6일)을 맞아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쿨푸드 명동점은 외국인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3개 국어로 표시된 메뉴판을 구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픈을 맞아 매장 방문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작성 시 음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쿨푸드는 이번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그동안 집중해 왔던 배달매장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스쿨푸드의 전체 메뉴를 즐기고 주요 지역에서 진면목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홀 매장 확대를 통한 강점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스쿨푸드 이상윤 대표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 인구수를 자랑하는 명동에 스쿨푸드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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