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은 대표 브랜드 해표의 대두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유지류 전 제품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1268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중량 기준으로는 총 3만 6000톤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500ml 생수 약 7200만병,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44개를 채울 수 있는 양에 달한다.
사조대림 장윤석 마케팅 담당은 "1975년 첫 출시 이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온 해표 식용유가 지난해와 올 상반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요리에 활용하는 식용유 외에도 해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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