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항저우AG] 김우민, 남자 자유형 1500m 銀…박태환 이후 13년만에 메달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6 21:46

수정 2023.09.26 23:23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김우민은 15분01초0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김우민은 15분01초0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5분01초0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14분55초47로 레이스를 마친 중국의 페이웨이에게 돌아갔다.
또 동메달은 15분03초29를 기록한 일본의 다케다 쇼고가 차지했다.


김우민은 아쉽게도 금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개인 최고기록 15분02초96을 깼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