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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혼전임신, 시모 김수미가 기자에 말해"…20일만에 결혼 준비

뉴스1

입력 2023.09.26 22:52

수정 2023.09.26 22:52

JTBC '짠당포' 캡처
JTBC '짠당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효림이 혼전임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선후배 배우이자 고부 관계인 김수미, 서효림이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 홍보 차 출연한 이들은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서효림은 "특별 출연, 심지어 카메오인데 여기를 나왔다"라며 머쓱해 했다. 김수미는 "영화에서 얘 역할 좋아~"라고 칭찬했지만, 서효림은 "근데 많이 편집됐다"라면서 아쉬워했다.


이 자리에서 결혼 얘기가 나왔다. 김수미는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 서효림에 대해 "같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얼굴이 안 좋아 보였다. 얼굴이 까칠하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피곤해서 그렇다더라. 그게 내 손녀 임신한 건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서효림은 혼전임신에 대해 "조심스럽지 않냐"라더니 "어머님(김수미)이 친한 기자 분한테 홀랑 말해 버렸다.
그래서 기사가 났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샀다. 김수미는 "내가 했대? 그러면 했겠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수미는 이어 "결혼식 준비를 20일만에 하고 다 했다"라며 "내가 뭐 한번 하려고 하면 빠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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