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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훌쩍" 방시혁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7 10:36

수정 2023.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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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5위, 양현석 8위
[서울=뉴시스]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18명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 하이브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18명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 = 하이브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아버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순위 3위에 올랐다.

26일(현지 시간) 미국의 음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전세계에 상장된 대중음악 회사의 주주 중 세번째로 많은 주식을 보유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공동 창립자 다니엘 아크와 마틴 로렌손에 이어 3위로 집계됐다.

이 기사에 따르면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은 전체의 31.8%로, 25억4000만 달러(약 3조4356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방 의장이 지닌 주식의 가치는 주가 하락에 따라 17억 달러(약 2조 2,994억)였다.

방 의장에 이어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5위에 랭크됐다.
이 기사 작성 당시 기준 박 대표 프로듀서가 가진 JYP 주식은 5억5900만 달러(약 7,563억)로 환산됐다.

현재 블랙핑크와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1억9900만 달러(2,691억)의 YG 주식을 보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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