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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신입사원 93명 공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7 11:28

수정 2023.09.27 11:28

10월 5일부터 원서접수...지원 자격 및 가점 항목 등 꼼꼼히 살펴야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총 93명으로 △일반직 49명 △고졸 7명 △보훈 7명 △실무직 30명이며, 직렬별로는 사무(일반) 14명, 사무(IT) 2명, 토목 22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7명, 전기(신호) 10명, 기계 5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27명, 미화 2명, 시설관리 1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5~12일까지 이며 철도공단 입사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철도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훈 전형과 고졸 인재를 별도 채용하고, 모든 전형 단계에서 장애인과 보훈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적 형평성을 강화했다.

또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충청·세종 지역인재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 분야별로 신규 채용인원의 27%를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통해 어느 한쪽 성별의 면접자가 전체 면접 인원의 30% 미만일 때는 해당 성별의 응시자에게 면접 기회를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휴직자 대체 채용 등 채용 여력을 극대화해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철도 시대를 이끌어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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