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로 인해 고향 방문뿐만 아니라 여행지 나들이 등으로 고속도로 이동량 증가가 예상돼, 직접 서울요금소를 방문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청에서는 명절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고속도로 사고 위험 구간에는 가시적 거점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를 활용한 지공입체 단속을 하는 등 선제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꼭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가족 단위의 이동인 만큼 안전하고 여유 있는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