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태세 유지
병력 3천명·장비 600여대 긴급상황 지원대기
[파이낸셜뉴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번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구조 장비 600여대와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 3000여명의 신속 지원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전국 13개 군병원은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국방부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연휴기간 언제든 인근 군병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등 명절 연휴에 일반 국민 160여명이 군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언제 어디서든 신속히 지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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