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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암 1차 치료 때 부모님께 놀러 간다고 해" 고백

뉴스1

입력 2023.09.27 21:34

수정 2023.09.27 21:3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YB 윤도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부모님께 암 투병을 뒤늦게 알렸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록의 전설 YB 윤도현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8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약 3년간의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 및 완치 판정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암 선고를 받고, 부모님에게 숨겼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윤도현은 "계속 숨기고 있다가, 1차 약물 치료 때는 놀러 간다고 했다, 쉬다 온다고"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1차 치료에서 호전이 보이지 않자 좌절감을 느끼며 걱정했다고.

윤도현은 "1차 치료 실패 후, 2차 방사선 치료는 몸이 힘들 수 있어 신중히 결정했다, 어쩔 수 없이 말씀드렸다"라며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며 부모님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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