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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연휴기간 '얌체운전' 집중 계도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8 21:03

수정 2023.09.28 21:03

헬기에 탑승해 치안상황 점검하는 이문수 청장.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헬기에 탑승해 치안상황 점검하는 이문수 청장.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찰이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교통안전 및 소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는 2단계로 구분됐다. 1단계는 9월 18일부터 9일간 명절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교통소통 관리를 전개한다.
또 9월 27일부터 7일간 고속도로 및 지방도·국도·공원묘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소통확보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청장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헬기를 타고 관내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등 공원묘지 주변과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정체 예상지역 교통상황을 점검 하면서 교통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 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추석절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정체가 예상되는 관내 주요국도 및 파주 용미리 등 공원묘지 주변과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 소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교통 소통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 정체지역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현장 계도 등 관리로 원활한 소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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