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인천 총 1조8000억원어치 구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도권 로또 판매 금액은 1조7천957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6228억원, 경기 9542억원, 인천 2187억원이었다.
합치면 로또 전국 판매액(3조6416억원)의 49.3%다.
경기와 서울이 전국 판매량 각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경남(2388억원), 4위는 부산(2334억원), 5위는 인천이었다. 이어 충남(1984억원), 경북(1748억원), 대구(1588억원), 전남(1300억원) 등 순이었다.
가장 적게 팔린 지역은 세종(165억원)이었고, 그 다음은 제주(504억원)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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